가끔 토요일날 보고 있는 EBS 요리를 보다가 고른 '오늘의 요리'
짜장밥.
꽤 그럴듯해 보이지 않나요?
집에 남아 있던 야채들을 모아서 만들었습니다.
짜장밥 먹고 싶은 사람들은 연락하세요.

점심을 먹고 월할까하는데 후암동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태어난지 5일만에 장염으로 입원했던 병돌이가 오늘 퇴원한답니다.
퇴원해서 처음 집으로 온다구 오라구 하시네요.
원구는 청계천에 가 보고 싶다고 하구,
또 내일은 역곡 어머니 생신파티 하기로 했으니, 선물도 사야하구...
바쁘다 바뻐.
동대문에 도착하니, 엄청 덥네요.
처음가본다는 원구는 흥미롭기는 한데, 역시 더운가 봅니다.(저두 더웠어요 ^_^;;)
청계천, 동대문 시장을 돌아다니는데, 다른 사람들처럼 선뜻 사진기를 들기에는 쉽지 않더군요.
그렇게 생각해서일지, 장사하시는 분들 얼굴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한참 돌아다니느라 더위에 지친 우리들에게 도심 순환버스는 '왔따'였습니다.
200원에 에어콘을 빵빵하게...
후암동 집에 갔더니 애기가 잠들어 있네요.
애기가 넘 이뻐요. 눈 뜬 모습을 못봐서 좀 아쉽지만...
애기들은 먹구 자면서 큰다니까...
아프지 말구 잘 자라거라. 지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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