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3, 2003

2003년 여름휴가-세째날

세째날은 오전내내 뒹굴뒹굴...
가끔 토요일날 보고 있는 EBS 요리를 보다가 고른 '오늘의 요리'

짜장밥.
꽤 그럴듯해 보이지 않나요?
집에 남아 있던 야채들을 모아서 만들었습니다.
짜장밥 먹고 싶은 사람들은 연락하세요.

20030803_1.jpg

점심을 먹고 월할까하는데 후암동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태어난지 5일만에 장염으로 입원했던 병돌이가 오늘 퇴원한답니다.
퇴원해서 처음 집으로 온다구 오라구 하시네요.

원구는 청계천에 가 보고 싶다고 하구,
또 내일은 역곡 어머니 생신파티 하기로 했으니, 선물도 사야하구...
바쁘다 바뻐.

동대문에 도착하니, 엄청 덥네요.
처음가본다는 원구는 흥미롭기는 한데, 역시 더운가 봅니다.(저두 더웠어요 ^_^;;)
청계천, 동대문 시장을 돌아다니는데, 다른 사람들처럼 선뜻 사진기를 들기에는 쉽지 않더군요.
그렇게 생각해서일지, 장사하시는 분들 얼굴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20030803_2.jpg

한참 돌아다니느라 더위에 지친 우리들에게 도심 순환버스는 '왔따'였습니다.
200원에 에어콘을 빵빵하게...

후암동 집에 갔더니 애기가 잠들어 있네요.
애기가 넘 이뻐요. 눈 뜬 모습을 못봐서 좀 아쉽지만...
애기들은 먹구 자면서 큰다니까...
아프지 말구 잘 자라거라. 지우야.

20030803_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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