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3, 2004

섬소년(?) 문씨 결혼식

제주 섬소년 문씨(본명 문승영)가 결혼을 했습니다. 10월 10일 날짜도 좋군요. ^^

핑계김에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지난 번 부모님들과 같이 가보고 이번에 두번째 제주도 방문이네요.

아래가 주인공 문씨 사진입니다. 좋아서 입이 찢어지네요.

(참! 문씨는 회사 동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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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도 역시 마찬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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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원래 계획은 1시반 비행기였는데 소영 회사에서 문제 발생, 결국 4시 50분 비행기를 탔습니다. 도착하니 벌써 어둑어둑, 점심도 안먹어서 바로 제주항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지난번에도 한번 와보았던 물항 식당이라는 곳인데 내부공사를 했는지 조금 깨끗해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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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어차피 원래 첫날 일정은 물건너 간지라 배도 꺼뜨릴 겸 방파제를 조금 걸었습니다. 멀리 오징어 잡이 배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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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일어나서 바로 한라산으로 향했습니다. 산에 올라가기엔 더없이 좋은 날씨였는데 정상에 가니 무지 춥더군요. 다들 소영이의 반바지를 보고 걱정스런 눈으로 한마디씩 하더군요. 덕분에 쵸코렛도 얻어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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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올라가는 도중에 같이 문씨 결혼에 왔던 회사 친구들이 내려오고 있더군요. 어찌나들 부지런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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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둘만 찍은 사진이 없어서 지나가는 아저씨에게 부탁해서 한컷 찍었습니다. 자세가 좀 뻣뻣하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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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소영이가 찍어준 사진. 뒷 배경이 마치 설악산 울산바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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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는 삼나무 길에 갔습니다. 제주도는 정말 여기저기 이국적인 경치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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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푸욱 자고 일어나서 천년된 숲으로 갔습니다. (원래 숲 이름이 있었는데 생각이 잘 안네요. ^^;) 숲냄새도 나고 숲소리도 들리고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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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씨 결혼식까지 시간이 좀 남은 관계로 중문에 와서 커피를 한잔 마셨는데 가게 앞에 흔들의자가 있었습니다. 앉아보았더니 너무 좋더군요. ㅜㅜ 우리 집에 마당이 있었으면 바로 구입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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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기를 가지고 가질 않아서 찍지 못했지만 제주도민들이 간다는 횟집에 가서 첫날 저녁을 먹었는데 정말 서울서는 보기 힘든 것들이 나오더군요. 움직이는 전복 덩어리를 봤을때의 감동이라니... ㅠㅠ

7 comments:

  1. 신랑 사진이 너무 잘~ 나왔어요.

    어찌나 좋아하던지..

    모양이 눈물 흘린 건 알려나??



    그런데..

    부부가 같이 찍은 사진은 우리가 찍어준거예요. 지나가던 아저씨가 아니라..

    앞사진과 비교해 보면 우리 만난 곳이죠?



    또..삼나무길이라는데는.. 비자림 아닌가요?

    우리두 갔다왔어요.



    그리고.. 마지막날 천년숲 사진은 둘째날 사진 같은데... 언니가 설마 양말까지 똑같이 둘째날, 셋째날을?? ㅋㅋ



    암튼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우리 사진두 정리해서 주말에 싸이에 올릴게요.

    주말에 구경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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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주도나 한번 가야 글을 볼수 있나?

    암튼 간만에 글 올라온거 보니 좋구만...

    앞으로도 좀더 자주 글 올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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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랑이랑 같이 찍은 사진은...

    어떤 아저씨 한테 부탁해서 찍은거예요.



    산이 찍힌 각도를 보면... 올라오던 사람이 내려가는 사람들 찍은 각도거든요...



    그리구...



    삼나무길 맞아요. 그 길은 삼나무 길이구요...

    1112번 도로 거의 끝에 가면 비자림 숲이 있어요.



    신랑 싸이 아이디로 볼께요.

    오늘두 어찌나 사고가 많이 터 지던지, 제주도 가서 좋은 공기 마시고 온거 다 소진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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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원구님의 블로그도 rss등록해서 보고있답니다. ^^

    오랜만에 글이 올라왔네요..



    때마침 날씨도 무척 좋았는데.. 정말 쾌청한 여행 다녀오신것 같아 사진보는 저도 즐겁네요~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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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우리 둘째날에 숲(비자림)에 갔었어요.

    신랑이 너무 푹 쉬어서 그런지 기억이 가믈가물 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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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첨으로 글 쓰는 듯 ^^*



    언니 오랫만에 얼굴보네요..

    여전히 두분 모두 어찌나 닮음꼴의 전형을 보여주시는지...



    넘넘 좋아보여서 왕 부러워하면서 가요.



    나두 동기들이랑 멋진 여행가고팠는데...

    내 친구들은 왜 하필 결혼들을 하시는지 ^^



    담에 기회되면 우리 단풍놀이 갑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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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밑에서 3번째 사진 느낌이 좋은걸요 ^^



    참고로 저는 성아랍니다 저~~~~쪽 건녀편 앉아있는

    후루꾸 웹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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