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9, 2004

Rosa네 집에서의 파티

예전 달라스에 출장 갔을때 Rosa네 집에 초대를 받아 갔었습니다. Rosa는 같이 일하던 타이완 사람입니다.

아래 사진은 그날의 요리들입니다. 모델은 막내 딸인 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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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은 같이 갔던 희정넛과 Xiogang입니다. Xiogang은 Rosa의 남편이 아니고 역시 같이 일했던 사람으로 중국 사람입니다.

술을 잘 못하는데 그날 와인을 좀 마셔서 얼굴이 좀 빨개지셨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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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은 집 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Rosa네 집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들만큼 넓은 집입니다. (동네도 좀 좋은 동네라고 하더군요.) 차고도 크고 뒷마당엔 수영장도 아담하게 있습니다. 얼마에요? 그랬더니 half-million 정도 한다더군요. 게다가 여기는 대부분 mortgage 라 집값은 은행에 두고두고 갚는다고 하더군요.

우리도 mortgage하고 지금 사는 아파트 팔면 살 수 있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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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먹고는 선물로 사가지고 간 보드 게임을 했는데 그만 잘 못 골라 단어 맞추기... -_-; 왼쪽의 Annet은 아직 알파벳을 몰라 혼자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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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고민은 해보지만 큰딸 Heather와 Rosa로 이루어진 모자팀에게는 패배. -_-;; 같이 갔던 희정넛은 어디서 뭘하는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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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은 종목을 바꿔 소꼽장난... 을 옆에서 방해했습니다. -_-;; 윗쪽에 있는 친구는 옆집에서 놀러온 친구입니다. 여기 학교에서도 대부분 같은 색깔의 아이들끼리만 논다고 하던구요. 노란 아이들은 노란 아이들끼리 하얀 아이들 따로 까만 아이들 따로... 쩝...

암튼 Heather의 견제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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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3, 2004

소래산과 인천 대공원 벚꽃

지난 4월 11일날 아빠, 엄마와 함께 소래산을 올랐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산이었습니다.

정상까지 올라 온 가족이 하드 하나씩 사서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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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와서 출출한 배를 근처 보리밥 전문점에서 비빔밥으로 달랬습니다. 산을 갔다와서 그런지 밥도 평소보다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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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며칠 후 이번엔 벚꽃 구경을 하러 인천 대공원을 찾았습니다. 처음 가봤는데 걷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더군요. 암튼 벚꽃을 배경삼아 또 몇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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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글은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보시는 분들이야 바뀐것도 없네... 하시겠지만 나름대로 이것 저것 추가하고 툴도 업그레이드하고 했답니다.

앞으로 자주 놀러와 주세요~ ^^*

Saturday, April 17, 2004

선운산

결혼 기념일을 맞아 선운산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동백꽃이 좋다길래 갔더니 산 자체가 너무 좋아 동백꽃은 뒷전이었답니다.

선운사 가는 길 옆에 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오래된 나무들과 물위에 비친 모습이 그대로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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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는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있었습니다. 사진반 소영이가 찍은 단청 모습입니다. (소영이가 사진 동아리에 가입해서 제가 사진반이라고 부르면서 다녔습니다. 사진기 운반 담당으로 ^^;) 백제 시대에 처음 지어졌다는데 여기저기 정말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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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선운사를 유명하게 만들었던 동백나무 숲속에서 보았더니 막상 잎이 너무 푸르러 꽃은 잘 보이지 않더군요. 안내를 하시던 비구니 한분이 잎만 보인다고 뭐라 그러는 것은 나무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우리들한테 옷 벗으라는 거랑 같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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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구경을 마치고 선운산을 완전 정복했습니다. 선운산, 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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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밑의 식당들은 모두 장어집입니다. 바로 옆에 흐르는 천이 풍천이라는 곳인데 예전부터 장어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물론 그냥 갈 수 없어 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풍천 장어집으로 향했습니다. 1인분에 14,000원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옆에 군산에서 오셨다는 아저씨가 음식이 먼저 나왔다고 맛보라면서 장어를 더 주셔서 정말 배불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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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을 나와서 간 곳은 고창 청보리 축제가 열리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아니면 선운산에서 높아진 눈 때문인지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축제가 되려면 보리밭이 지금보다 많이 넓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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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둘 다 너무 게을러서요. 앞으로는 또 부지런히 올려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