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February 4, 2005

앙코르왓 여행 - 그 첫 이야기

구정 연휴를 맞이하여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동생네도 시댁으로 가고 해서 구정을 아들, 딸네 가족 없이 보내시겠구나 생각하니 좀 마음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역시 아버지, 어머니가 공항까지 배웅해 주셨네요. ^^ 공항에서 기념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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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여섯 시간 타이항공을 타고 방콕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신혼 여행때 와보고 이번이 두번째네요. 도착해서 모이라는 장소로 가보니 한국 사람인지 태국 사람인지 잘 분간이 안되는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분이 툭툭이 아저씨로 저희들을 일주일간 데리고 다닌 가이드 아저씨입니다. 물론 한국 국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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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날은 바로 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이름은 호텔이지만 방안 시설은 우리나라 어지간한 여관보다도 좋지 않습니다. -_-;

아침은 호텔 식당에서 준비된 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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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떻게 해야 잘 놀수 있는지를 설명해주는 툭툭이 아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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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끝난 후 툭툭이 아저씨를 따라 카오산 로드에 있는 홍익인간까지 걸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렇게 걷는 이유는 밤에 택시를 타고 호텔 올때 카오산 로드까지만 오는 경우 길을 찾아 올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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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덥습니다. -_-;; 가는 길에 찍은 개울가... 아직 위생 관념은 좀 떨어지는지 우리 기준으로 보면 좀 더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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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홍익인간 도착... 홍익인간은 한국 여행객들을 위한 숙박 및 식사, 투어 예약등을 하는 곳입니다. 아마 툭툭이 아저씨도 이곳과 관련이 있었던 듯...

여기서 콜라와 물 하나를 먹었는데 계산하다보니 거스름돈이 없다고 담에 들리면 내라고 하고 돈을 받지 않더군요.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서로 믿고 사는 곳이라는 생각에 이곳이 맘에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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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벽에 붙어 있는 투어들 종류와 여행자 주의사항같은 것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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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요. ^^;

다음엔 태국 여행 첫날 이야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9 comments:

  1. 우와~ 부지런!!!



    벌써 사진이 올라왔군요.

    근데 이런식의 상세한 설명이 보태진다면 과연 끝낼 수 있을까요?

    우쨌든 기억이 새롭군요. 반갑기도 하고^^



    전 돌아와서 이틀내내 시체놀이했습니다.

    어제는 밀린일 하느라 정신없었고...

    치사한 인간들이 보고시한 넘긴 것들 하나도 처리를 안해놨더라구요.

    (잠시 잠깐 나의 사회생활을 반성했습니다.밧뜨~ 바로 응징모드로 돌입. %^&@#$... 한바탕 퍼부어댔죠.^^;;)



    두분 덕분에 여행이 즐거웠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 쇼핑... 좋았습니다.

    (돌아온 날 동생이 아기 낳았습니다. 옷 사간 거 칭찬 받았습니다. 음하하~~~)

    늦었지만 고마웠단 인사드려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참, 잘 나온 사진 퍼가도 되나요?

    워낙이 묻어가는 인생인지라 다른 분 들 올려논 사진 대충(?) 퍼가면 여행의 재구성이 완료되지 싶은데.^^



    또 들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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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흐...



    쓰고 있는데 다 지워졌어요.. ㅠㅠ

    이렇게 억울할 수가!!!

    2편이 올라오면 새맘으로 적어야지...

    99년에 뉴질랜드 한번 가보고 해외(제주도 포함)라곤 한번도 안가봤네요...

    옆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이정도는 아닐텐데.. ^^

    그럼.. 다음탄을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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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뭔가 멋진 여행기가 나올 수 있을라나...

    첫 느낌은 좋은데 과연 끝까지 페이스 유지 할란지...

    사진 부지런히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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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물론 퍼가셔도 됩니다. 근데 퍼갈만한 사진이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군요. ^^;



    예전에 뉴욕 다녀왔을때 사진이 너무 많아 첫날 올리고 휴유증으로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반년 정도 쉰 적이 있는데 이번엔 열심히 함 해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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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기정입니다.

    상세한 설명과 사진 참 좋은데요.^^

    군데군데 숨어있거나 나올뻔한 제모습이 보이는군요.

    내심 괜시리 흐뭇합니다. ㅋ

    버스 안에서의 흔들리는 동영상+_+ 정말 생생한데요.

    제 홈에 퍼갑니다.

    (제 사진 퍼가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으니 저는 그냥 퍼가요. ㅋㅋㅋ)



    문언니 커멘트만 봐도 반가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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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참, 그리구 툭툭아저씨는 홍익인간 만든 원년멤버 네분중 한분이라고 알고있어요 : )

    나름(?) 유명한 분이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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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반갑습니다. 사진 정말 장난 아니던데... ^^



    답급 읽고 다시 보니 정말 숨어있거나 나올뻔한 사진들이네요.



    담엔 제대로 나온걸로 골라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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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렇게 사시는군요...보기 좋네요.

    난 여전히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사람 만나랴, 이사 준비하랴...

    사진 정리는 물론이고 메모 하나 챙기지 못한체

    박스에 담겨 그대로 초옥으로 옮겨갈 듯 싶습니다.

    혼자 짐 싸다가

    문뜩 들어와 뫘는데...부럽네요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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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드뎌 했넹~

    추카추카

    가끔씩 나두 들어와 본다는 사실~ ㅋㅋ

    언제 울집 놀러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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