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7, 2005

앙코르왓 여행 - 앙코르 문명과의 첫 만남

드디어 앙코르와의 만남을 시작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 앞으로 나가자 어제 예약한 툭툭이가 와 있습니다.

아래 2341 아저씨가 사흘동안 우리와 함께 했던 운전수 아저씨입니다. 우리는 우리 툭툭이를 찾을때 주로 아래의 '펩시'마크를 사용했습니다. ^^;

무지무지 더운 캄보디아지만 아침에는 좀 선선한 기운이 돌아 상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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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이가 사흘동안 가장 좋아했던 길입니다. 무엇을 구경하러 가든 아침과 저녁에 꼭 한번씩 지나가야 하는 길입니다. 양 옆으로 거대한 나무들이 있고 공기도 좋아 항상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하게 해주었던 길입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는데 정말 깨끗한 느낌이 드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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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번째 유적지 도착. 이름은 빡쎄이 참끄롱.
나중에 보게 될 것들에 비하면 작고 볼것도 별로 없는(?) 유적지였지만 처음 간 곳이었기에 굉장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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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밑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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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르기 시작입니다. 여행가기전 다른 사람들의 여행기를 보면 계단, 계단, 또 계단... 이라고 써놓은 걸 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계단, 계단, 또 계단이었습니다. ㅜㅜ

암튼 이것이 우리의 첫번째 계단. 경사는 다른 사원들에 비하면 그리 가파른 편은 아니었지만 역시 처음이라 좀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경사도 경사지만 발이 반도 안찰 정도로 계단 폭이 매우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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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도착... 주위는 완전히 밀림입니다. 여행하면서 느낀 거지만 몇년후에 캄보디아가 조금 잘 살게 되어 유적 보호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아마 유적마다 이렇게 올라서 만져보고 구경할수는 없게 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분들은 어여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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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자 해독에 들어간 소영... "음... 이런 뜻이군.. 음... 음...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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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길 또 어떻게 내려가나... ㅠㅠ 떨어지면 구르다가 멈추라는 듯 돌이 하나 떡하니 버티고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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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인 앙코르 툼으로 출발... 입구인 남문에 도착했습니다. 앙코르를 소개하는 사진에서 많이 등장하는 남문 입구가 저 뒤쪽으로 보입니다.

옆에 서있는 상들은 '나가'라는 뱀으로 '젖의 바다'를 젓고 있는 착한신 54명입니다. 이렇게 양쪽으로 착한신 54명, 악한신 54명, 총 108명의 신들이 있습니다.

원래 이 두 그룹이 매일 싸우던걸 말리기 위해 '너희들 싸우지 말고 젖의 바다를 저어서 불로장생의 약이나 만들어라'라고 해서 젓기 시작했다는 신화가 전해져 옵니다. -_-; 진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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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을 보면 좀더 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이 지워졌지만 자세히 보면 뱀의 비늘 무늬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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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의 정면 사진입니다. 네면에 모두 얼굴을 가지고 있어 사면상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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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엔 코끼리를 태워주는 장사꾼들이 있습니다. 부러운듯이 쳐다보고 있는 소영이가 구석에 보이는군요. '나도 타고 싶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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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얼굴을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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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앙코르 툼 내부는 다음 편에...

사진이 너무 많아 하루치를 다 못 올리겠어요. ㅜㅜ

3 comments:

  1. 여행기가 넘 업그레이드 시간까지 오래걸리네요.

    여행기 다 못읽어보고 애낳으러 가게 생겼습니다.

    분발 좀 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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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쩝... 앞으론 좀 속도를 높여보도록 할께.



    너도 출산 준비 잘하고 있다가 순풍 낳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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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계단이 아니라.. 암벽 등반 같이 찍혔어..

    ㅋㅋㅋ



    역시 여행도. 힘 있을때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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