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한주 지리한 휴가를 보내는 관계로 계속 미루어 왔던 앙코르 여행기나 마무리해야겠네요.
앙코르 첫날 너무 많은 곳을 둘러본 관계로 이제는 기억도 희미한 유적지 이름을 찾아가면서 써야지!
첫 사진은 코끼리 테라스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옛 앙코르 제국의 왕국 궁궐터안에 있는 테라스입니다.
바로 전에 방문했던 바이욘이 워낙 엄청나서 아직 정신을 수습하지 못한채로 본 한창 공사중인 바푸온입니다. (지금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쓰고 있어요 -_-;)

안내책자에는 2005년에 이미 공사가 완료 되는것처럼 적혀있는데, 앞으로도 최소 5년은 공사 더해야 할 듯합니다.

공사관계로 사원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고 앞에 있는 다리까지만 접근 가능합니다.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는 바이욘과는 느낌이 아주 다릅니다.
피미아나까스에서 내려오는 사진입니다. 이곳을 전체적으로 찍은 사진은 없네요...
첫날이라서 그런지 계단만 보이면 우선 올라갑니다. 첫 방문지였던 빡세이 참끄롱보다는 훨씬 넓은 제단 같이 생겼지요. 이곳의 모든 계단은... 장난아닙니다.

내려오면서 본 사자상.
자세히 보면 사자상 다리를 그냥 각목같은 콘크리트로 붙여놓았습니다.
이곳 사자중에 다리가 성한 녀석들이 별로 없어요.

12시가 가까와 오니 몸은 한껏 열 받았고, 준비해간 물은 바닥이나고, 휴식이 필요합니다. 근데 왜 이렇게 볼건 많은지...
테라스에 앉아 더워하는 원구. 뒤에 보이는건 문둥이왕 테라스였네요.
둘다 지쳐서 이곳은 제대로 구경도 안하고 돌아왔습니다.


제 얼굴도 뻘겋게 달아 올랐습니다.
그늘 한점 없는 코끼리 테라스를 구경하기에는 체력이 안 받쳐줍니다.
(그래도 정석 코스 모두 완주!!!)

점심은 코리안 게스트 하우스에서 삼겹살! 교수님이 사주셨어요.

이날이 한국에서는 설날이였습니다.
양쪽 집에 안부 인사를 드리려고 전화를 드렸더니...
제가 이곳으로 떠난 다음날 암으로 투병중이셨던 외삼촌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금은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고 계실 외삼촌의 명복을 빕니다.
간만에 와봤더니..사진이 못보던게 있네..
ReplyDelete이. .여행이. 설이었으니. 벌써.
언젠지.. --;;
근데. 담 사진은. 또 여행가야.. 찍는겨??
드디어... 올라오셨군여... 얼마만의 쾌거인지... ㅠㅠ
ReplyDelete모쪼록 이번주안으로 앙코르왓 여행기가 끝날 수 있기를...
그리고 다음 사진들도 찍어놨는데 앙코르왓이 안끝나서 못 올린 것들도 많다구. --;
내 왔어요 과장님 ^^ 사진이 많이 업데이트 되었네요
ReplyDelete반은 왔습니까? (사진 올리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