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씨엡립을 떠나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지난번 올때 탔던 공포의 쉐이크 버스를 탈 생각에 걱정하고 있었는데, 교수님 덕분에 돌아오는 길은 편안한 승용차로 돌아왔네요.
뒤에 보이는 캠리를 타고 오는데요...
국경까지 20달러에 3시간만에 편안히 올수 있었습니다.
국경으로 캄보디아 이동시는 무조건 택시 타세요.
중간에 쉬었던 휴계소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일정을 기다리며 시장구경을 했습니다.
살아 있는 닭들을 다리와 날개를 서로 묶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해놓고 팔고 있는 모습니다. 지금 저 닭들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모이 쪼아 먹는것 밖에 없습니다.

여기저기 시장구경...


내전의 아픔을 겪었던 곳이라는 기억을 되살리는 포스터들입니다.
앙코르를 여행할때도 지뢰 피해자들이 여기저기서 연주를 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음악을 팔고 있었습니다.

이곳 휴게소에서 쉬고 국경을 넘어 카지노에서 버스를 타고 올 일행을 기다렸습니다.
사실 한배를 탄 사람들을 버리고 편한한 길로 온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설상가상으로 타고 오던 버스가 펑크나는 바람에 2시간이나 더 지체되서 힘든 얼굴로 나머지 일행들이 들어오더군요.
방콕에 돌아와 저녁을 먹으러 카오산으로 나왔습니다.

카오산에서 먹을걸 구하지 못한 우리들은 근처 '제호이 레스토랑'이라는 식당에서 먹었어요.
한글로 적힌 메뉴도 있는...
그날의 메뉴는 툭툭 아저씨가 추천한 메뉴로...
모든 메뉴 대만족. 방콕에서 느끼는 식도락의 즐거움.

저녁 식사후 일부는 다음날의 일정을 위해서 숙소로 돌아가구
툭툭 아저씨와 일당들과 술먹을 곳을 찾아간 곳입니다.
이미 카페안에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이곳에서는 이렇게 가까이서 라이브 공연이 있네요. (배낭 여행자의 거리-카오산)

그날 아저씨의 조르바 얘기를 들으며 늦게까지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여행의 또다른 재미더군요. ^^
이제 긴 일정을 마치셨군요 ^^
ReplyDelete무지하게 수고하신거 같아요 과장님 푸훗훗
저두 바로위의 저런 Pub분위기 좋아하는데
여행에서 떠나기 전날밤의 기분은 언제나 좀 묘한듯...
앗... "쥬디^^" 님이시군요. 소영이한테 들었습니다. 딴데 가셨다고...
ReplyDelete우리 집 주 comment 소스인데... ㅜㅜ
그래도 자주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