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6, 2005

앙코르왓 여행 - 캄보디아로 출발

아... 예상대로 업데이트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_- 앞으로 좀더 분발하겠습니다.
오늘 드디어 캄보디아로 출발합니다.
모두 세대의 차를 나누어 타고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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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네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캄보디아 국경입니다. 여기까진 물론 잘 포장된 길이었습니다. 차에서 내려 일단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마다 수레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마 짐을 날라주고 돈을 받는 사람들인듯 했습니다.

태국과 캄보디아의 빈부격차는 아마 한 100배는 차이가 나는것 같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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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들어가는 입구임을 알리는 문입니다.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저쪽 너머엔 역시 국경을 통과하려는 수레들로 만원입니다. 나중에 보니 한대씩 적당히 수수료을 받으며 보내주고 있더군요. 액수가 정해져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적당히 흥정도 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여 혹시 그냥 그 돈 받는 사람이 가져가는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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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를 지키고 있던 한 여자아이... 왠지 이렇게 못 사는 사람들을 구경만 하고 있는 것이 잘못인것 같아 사진 찍기도 미안하더군요.

아마 굉장히 어린 나이부터 고된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돌아오면서 깨달았는데 캄보디아에선 우는 아이를 한번도 못봤더군요.

어쩌면 울고 있는 아이들은 꽤나 행복한 편에 속하는 아이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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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국 수속을 마치고 앙코르왓까지 갈 버스에 탔습니다. 버스는 "아시아버스."
이걸 타고 네시간을 가야 하다니... ㅠㅠ 직각 의자에 뒤로 젖혀지지도 않고, 앞뒤 간격은 또 어찌나 좁았던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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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저희의 네시간 버스 여행을 10초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거짓말 아니고 네시간 넘어 계속 저 상태입니다.
그나마 비교적 양호한 시간에 촬영한 것 같네요. 참고로 캄보디아 국경을 넘어오면 바로 비포장 도로입니다.



약 두시간을 달려 휴게소(?) 도착. 앙코르왓으로 가는 길중에 제일 좋은 휴게소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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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는 틈을 타 또 아이들 사진을 몇컷... 온통 흙바람에 날라온 먼지로 덮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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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아이들은 또 "일달라 일달라" 하면서 따라 옵니다. ("원달라 원달라" 아님 @_@)
놀랍게도 한 아이가 들고 있던 것은 "토익 완전 정복"!! 얼마나 한국 관광객이 많은지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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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뭔가 얘기하고 있는 아까 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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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ㅜㅜ

호텔은 태국에서보다 좋았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벌써 어두워졌더군요.

대충 짐을 풀고 밥을 먹으러 한국 식당에 갔습니다. 이름은 global guest house... (아마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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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드디어 앙코르왓입니다. 기대해주세요~

3 comments:

  1. 와~~~~ 드뎌 올리셨군요.



    태국-캄보디아 국경에 대한 얘기는 한국에서 이런저런 글을 읽고 갔었지만, 실제로 마주하니 좀 당황 스럽더군요.(인도에 가도 그런 느낌일까...)

    타임머신을 타고 40년즘 뒤로 떨어진 듯합니다.



    다른 아시아 국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쓰나미 성금도 안 냈내요 |__-_-;__| 반성중)



    남편! 다음글도 빨리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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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엊그제 3탄을 확인했는데.. ^^

    흔적을 못남겼네요...

    그래서 오늘은 다시한번 발도장~!

    근데 사진을 보다보니...

    화장실이 어떤가 궁금해지네요...

    중국은 화장실에 문도 없고 뚫려있다던데... 여기도 그렇지 않을런지...

    전 오늘 몽촌토성(?!) 이라는 백제유적지를 친구랑 가기로 했습니다.

    잠실쪽에 있다는데.. 오랜만에 겨우 나들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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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예상과는 달리 깨끗함.

    첫날 인솔자 아저씨가 화장실에 휴지가 없을 수도 있으니까 손을로 닦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해서 쫄았는데...



    대부분의 화장실에 비데(자동 비데 아니구...) 있구, 그것도 안되면 물이 다 있어서 자기가 해결한 것만 잘 처리하고 나오면 되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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