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산에라도 갔으면 좋았겠지만 소영이 상태가 산에 갈 수 없는 상태이고 또 소영이가 피곤하면 얘들도 힘들어한다고 해서 편한데로 골랐습니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먼저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가기로 약속했던 초밥 뷔페에 가기로 하고 라마다 호텔을 찾았습니다.
12시가 좀 안되서 들어갔더니 우리가 첫 손님이더군요. 대략 셋팅이 끝나고...
"어이 손님 왔어.. 이제 일들 하자구" 들어가자 마자 거의 남대문 시장 톤으로 "어서 옵쇼"를 외치던 요리사들입니다.
본전 생각에 무진장 먹었습니다. 둘이서 30 접시 넘게 먹은듯... ㅜㅜ 역시 뷔페란 조금 먹고 나오면 본전 생각에 아쉽고 많이 먹으면 배가 괴로운 조절하기 어려운 곳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그리고 차를 몰고 과천으로 향했습니다. 먼저 미술관에 들러 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 역시 지나친 작품 감상은 피곤한 법. -_-; 영상 자료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코까지 골기 시작한 소영이를 깨워서 나왔습니다.
대공원의 여기저기 있는 단풍들을 구경하며 산책을 했습니다.
아... 역시 가을입니다. 역시 우리나라 단풍이 젤 이쁜것 같습니다.
호수 옆에 앉아서도 사진 한 컷. 호수위를 돌아다니는 오리들을 보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조류 독감!!" ㅠㅠ
마지막으로 다시 미술관에 가서 전시 준비중이던 프랑스 화가의 작품을 구경했습니다. 네개의 작품 중 소영이가 젤 맘에 들어했던 작품입니다.
작가 할아버지가 손님들과 농담도 주고 받으며 그림이 들어간 싸인을 해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음..좋은 여행하고 왔네.
ReplyDelete난 수영이 감기 땜에 집에서 꼼짝을 못하는데.
그나저나 생각보다 배가 별로 안나왔는걸? 사진의 기술일까?
@winnie - 2005/11/07 21:02
ReplyDelete나름대로 많이 나왔는데 보는 사람들이 다들 별로 안나왔다고들 해서 소영이가 괴로워하고 있지. ^^;
수영이 동영상 보니까 정말 안쓰럽더라. 콧물 좀 닦아가며 찍지. -_-;
언니가. 한달만 더 있으면..
ReplyDelete다른 사람들도 놀랄텐데.. 넘 일찍부터..
많이 나온거 같은 느낌이라 그런거 겠지. ㅋㅋㅋ
난.. 한두달 뒤에 더 나올거.. 생각만 해도..
하하하.. .. 언니가.. 걱정돼..
언니 항상 몸조심 잘 하고.. . 잘 있어요!!!!
콧바람은 좋은데.
감기 조심하세요~~~ (코리투샬.. 톤으루. 하고파)
소영아~~나 인혜..
ReplyDelete너희 홈은 멋진글만 남겨야 할것 같아서리 글남기기가 두렵구나.
우리가 만난지 벌써20년이 넘었네..근데도 네 얼굴은 그대로다.
얼굴 못 본지 한 5년 됬나?그래도 넌 항상 편안한 내 친구그대로야.
제법 날씨가 쌀쌀하다. 울 민지는 오늘 소풍갔어.우양이는 친구랑 논다고 나가버리고...쫌 심심하넹.
감기 조심하고,예쁘고 건강한 아가들 낳길바래.
글고 연락좀하셩~~~
@인혜 - 2005/11/11 14:46
ReplyDelete친구야 반갑다.
지난번에 홈페이지 갔더니 신랑 홈이더구만.
나는 이제 시작인데 넌 다 키웠더라 부럽다.
우리집도 글솜씨가 형편없어서 아무렇게나 흔적 남겨도 된다.
1월부터는 출산 휴가내고 집에 있을거니까 놀러와라.
@병권엄마 - 2005/11/10 08:07
ReplyDelete이번달 들어서는 배 크기가 별로 진전이 없는듯도 해서 조바심이 나네요.
병권이가 갈수록 이뻐지는거 같아요.
나중에 울리 쌍둥이도 많이 이뻐해주시길...
단풍이 제일 이쁠땐가봐 그날 잘 갔다.
ReplyDelete그림같은 경치 대공원이 정말 좋구나.
@엄마야 - 2005/11/12 10:00
ReplyDelete그야 내가 사진을 잘찍어서 그렇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