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3, 2005

조개구이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소현이네 친정집이 있는 인천에서 조개구이를 먹기로 했습니다.
조금 늦게 갔더니 지영이네는 벌써 와 있더군요. 벌써 둘이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왠지 멍한 표정들이시군요~ ^^;



옥상에 자리를 준비하고 조개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뒤의 수영인 왠지 뒷전이 되어 버렸네요. "신경 좀 써달라고요!!"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조개들!! 쩝~~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도 맛있었답니다.



수영: "우리도 먹을것 좀 달라고요! 우릴 이런데다 데려다 놓고 이런식으로 대접하면 곤란하지!!"
동현: "주인 나오라 그래!!"



조개를 다먹고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를 구웠습니다. 다 먹고 남은 두마리를 처지하고 있습니다. ^^ 껍질과 뼈채 먹어도 고소하고 좋습니다.



다 먹고 내려오니 조금 있다가 소현이 어머니가 오셨습니다. 저희가 미뤄둔 설겆이도 다 하시고... 죄송합니다. 미리미리 민경이가 했어야 하는데... -_-; 사진으로 보니 소현이가 어머니랑 많이 닮은 것 같네요.



이제 과일이라도 하나씩 붙잡고 있는 동현이와 수영이입니다. 위에서 대접이 변변치 못했으니 여기서라도 하나씩 먹어야지요. 동현인 이가 나서 막 씹을려고 합니다. ^^
소영이도 뒤질세라 마구 먹고 있군요~ ^^ "난 삼인분 먹어야 돼!"



오늘 자리 마련 및 식재료 구입에 협조해준 나소현 부부한테 심심한 감사를 보냅니다. 담에도 또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