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12, 2006

엄마되기 쉽진 않군요!

작년 12월 23일 소영이가 전날 양수가 새는것 같다고 해서 월차를 내고 같이 다니던 서울여성병원에 갔다가 "오늘 중으로 낳아야 할것 같습니다. 근데 저희 병원에선 못하니까 큰 병원으로 가세요" 라는 말을 듣고 서울대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역시 쌍둥이는 큰병원에서.. 라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집에 연락하고, 25일 크리스마스때 우리 집에서 친구들 모이기로 한 것 취소하고 하면서 병원에 갔습니다. 다행히 생각보다 우려할 상황은 아니어서 일단 입원하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병원생활.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모두 병원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ㅠㅜ

초기에 진통오지 말라고 맞던 약이 너무 힘들어 끊고나서 조금 편해진 모습입니다. 많이 힘들땐 잘 안울던 소영이도 눈물을 흘렸었지요. ㅜㅜ
그래도 나중에 보면 좋았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2005년이 끝나고 2006년이 시작될때 해돋이니 뭐니 하는 거창한 것들은 아니지만 입원실에서 기념으로 둘이 찍은 사진입니다. ^^;



어쨌든 오늘 (1월 12일) 드디어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대로 진통이 와서 다시 병원에 갈때는 영리와 구리를 보게 되겠지요. 벌써 35주도 되었고 이것들도 잘 크고 있답니다. 숨쉬기 운동도 잘하고 있고요. ^^*


이번에 양가 부모님들이 고생이 많으셨네요. 손주들 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


마눌이도 영리, 구리 뱃속에서 키우느라 고생 많았어~ ^^

...


참고로... 저도 고생 많았습니다. -_-;

5 comments:

  1. 고생이 많았구먼..

    그나저나 마지막 사진 말야..

    쌍둥이가 출연한것 같아.

    아마 영리 구리도 비슷한 모습이 아닐까 싶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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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애고고나 과장님 진짜 고생많으셨네요

    부모되는게 쉽지는 않나봅니다. 아무쪼록 다 건강하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전 쌍딩이들이 세상밖으로 나온줄 알앗어요

    그래서 시간봐서 연락할라했드만, 오매 이런일이

    우셨다니....월매나 힘이들면 ..

    건강하게 놓을 그때까정!! 화이팅 과장님 오헤헤헤^^ 옆에 계신 부군께서도

    음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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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winnie - 2006/01/13 12:51
    ㅋㅋ 고생 많았지.

    그나저나 왜 새 장비를 이용한 사진은 올라오지 않는거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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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부부는 닮는다더니 정말 남매처럼 닮으셨네요..

    사랑하는 만큼 닮는다고 하던데...

    애정이 넘 돈돈하신거 아닌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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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럭셔리스타 - 2006/02/02 14:24
    다들 많이 닮았다고 하네요.

    근데 애정이 돈돈하다는 표현은 좀... 틀린듯... (이상. 한글 지킴이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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