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아빠.. 그런걸 이렇게 충동적으로 결정해도 되는거에요? 저희 의사도 물어보셔야죠. -_-+
흠.. 좀 걱정되는데... -_-
나도 그래... -_-;
뭐... 지들이 불만이 있어도 어쩌겠습니까. 아빠랑 엄마랑 나가자고 하면 나가야지... ㅋㅋ
하긴 그렇죠. -_-;
저... 전 이의 있는데요. -_-
할머니가 아시면 혼나겠지만 외출복도 제대로 안입히고 그냥 담요 한장씩 덮어주고 출발했습니다.
나오기전엔 그냥 밀고 다니면 될 줄 알았는데 나와보니 길에 턱들도 많고 무엇보다 방향에 따라 애기들 눈에 햇빛이 들어오기도 해서 뒷걸음쳐서 걸어야 하기도 하더군요.
다행히 혜수랑 준복이는 크게 울지 않고 잘 있어주더군요. 아마 첫 나들이라 자기들도 기쁘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표정은 좀 아니군요. ^^;
이거 집안에서 타던거랑 느낌이 다르네...
조금은 집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눈치인것 같기도 합니다. -_-;
아빠. 이제 집에 가면 안돼요?
집 뒷쪽에 있는 한적한 길을 한바퀴 돌고 동네 마트에 가서 먹을거리들을 조금 사왔습니다. 역시 쇼핑엔 여자들이 강한 법! 준복인 잠들어버린 반면 혜수는 눈이 더 커졌네요.
@_@ 이런 새로운 세계가~
결국 다시 집에 도착했습니다.
에효.. 피곤하다. 저희들 이제 좀 자야겠어요.
다니다보니 사람들이 유모차보고 "어머 쌍둥이다~" 그러면서 왔다가 둥이들을 보고 "아닌가봐~" 하고 가더군요. 아마 다들 일란성만 생각하시는듯. -_-;
우리 애기들도 쌍둥이에요~~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