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2, 2006

이등병의 편지 (부제: 준복이 머리 깎던 날)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에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내오

아빠, 얘 누구야? -_-;;



준복이가 머리숱도 많은데다가 너무 땀을 많이 흘려서 시원하게 잘라주었습니다. 이렇게 변할줄 몰랐는데 잘라놓고 보니 군대 보내는 것 같더군요. ^^;
미용실 가기전까지만 해도 유모차 보시던 아주머니 한분이 딸 둘이네라고 할 정도였는데 이젠 누가봐도 늠름한 대한의 건아가 되었습니다. ㅋㅋ

배경음악으로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쓸까 하고 저작권 관련 내용들을 찾아봤는데 개인 홈페이지에 쓸 용도로 구입하는건 어디서 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_-;;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

20 comments:

  1. 진짜 보내두 되겠어요. ^^ 늠름한 걸요..



    근데.. 아가야들 밥을 따로 따로 안 주구 하나로 나눠먹으라구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누군가 독차지하고... --;;



    아가들 미용실이 따로 있는 거죠? 것두 놀라워요.



    문득.. 아직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만간 놀러가구 싶다는 생각두 드네요. ^^



    건강하게 여름 나길 바라구요~

    ReplyDelete
  2. @galaxy - 2006/07/03 14:43
    꼭 그런건 아냐? 단지 혜수가 먹다가 안먹으면 다 준복이가 먹어서리... -_-;;

    글고 우리집에 에어콘 생겼다!! 여름에 놀러와도 Ok!! 두손 가득히 선물을 들고서~~

    ReplyDelete
  3. 저 정도면 준복이 많이 안 울고 넘넘

    착하게 잘 자른거 같네..



    자르는 동안.. 찍은 사진이 넘 귀엽다..

    *^^*

    ReplyDelete
  4. @쌍둥이 고모 - 2006/07/03 22:28
    자르는 동안엔 하나도 안울었지. 나중에 머리카락 털때 운거야. ㅋㅋ

    이제 한달 정도밖에 안남았네. 몸조리 잘하고 있어라. ^^

    ReplyDelete
  5. ㅋㅋ 준복이 머리 자르니 더 귀여워요

    진짜 늠름한 것이 머리숱도 많고

    혜수도 머리카락 잘라야 숱 많아 지는 거 아닌가?

    내가 좀 민감하잖아 ㅋㅋ ^^

    ReplyDelete
  6. @희정넛 - 2006/07/04 19:57
    근데 혜수는 아직 자를만한 머리가 별로 없어서...

    준복인 잘라놓으니까 머리카락이 제법 뻣뻣하던데...

    그리고 얘들 클때쯤엔 획기적인 발모제가 나오지 않을까? ^^; 너무 민감해하지 말라구~

    ReplyDelete
  7. 준복이 머리깍으니 더 의젓해졌네.

    얼마전 아이들 봤더니 더 많이 크로 이뻐졌더라.

    엄마 아빠가 승진을 포기하고 애들을 돌보니...

    아이들이 잘 클 수 밖에 없나보다.

    지우는 머리가 너무 길다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잘라줬는데 완전히 처키로 변신했네.ㅋㅋㅋ

    수고하고. 애들 이쁘게 잘 키워

    ReplyDelete
  8. @지우아빠 - 2006/07/05 14:20
    ㅋㅋ 머리 깎기 전에 봤으면 준복인 더 귀여웠을텐데... 깎고 나니까 거의 어린이 수준으로 보이네요.

    처키로 변신한 지우 사진도 좀 올려주세욧!! ^^

    ReplyDelete
  9. 정말 머리 깎고나서 우네요..ㅋ ㅋ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넘웃겨요..

    제가 땀돌이라서 아는데 시원한게 최곱니다..ㅋ ㅋ

    ReplyDelete
  10. @Jess - 2006/07/05 19:46
    저도 제법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인데 준복이한텐 졌습니다. 밤에 자다 좀 서늘해서 이불 덮으려고 하다가 준복이 만져보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자고 있거든요. oTL

    ReplyDelete
  11. 오랫만!!~~~~ ^^

    소현이 언니네 홈피에서 언니랑 오빠네 홈피도 봤어요.. ^^

    쌍둥이들 애기일때 봤었는데 무지 컸네용..

    우리 애기들은 머리 깎으려면 고생 무지 했었는데.~~

    둘이 키우느라.. 고생두배.. 기쁨 두배~~!!

    언니 얼굴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 원구 오빠는 같은 사업장에 있는대도.. 얼굴 보기 힘들구

    지난번 모임에도 안나오구.. 담에는 꼭 나오세요~~

    ReplyDelete
  12. @서점순 - 2006/07/07 08:46
    여태 한번도 안나가봐서 지난번엔 한번 나가볼까 했는데 일이 생겨서리...

    담 모임땐 꼭 나가볼께... ^^

    ReplyDelete
  13. 정말 준복이는 곧 어린이 되겠어요.

    머리숱도, 몸매도, 여러모로 조건이 되는군요..^^;;



    너무 귀엽슴다. 실물도 보고싶네요..^^

    ReplyDelete
  14. @bbangsuni - 2006/07/07 13:10
    어쩜 내일 요리선임 결혼식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몰라... ㅋㅋ

    ReplyDelete
  15. 형~ 저두 오랫만에 와봤는데...

    준복이랑 혜수도 정말 많이 컸네요~



    사진도 사진이지만 달아놓은 말이 더 웃겨~ 하하하~~

    ReplyDelete
  16. @genie - 2006/07/07 17:43
    우리 둥이들도 많이 컸지? 이제 우리집도 담주부터 이유식 시작!! ^^

    ReplyDelete
  17. 의젓하게 생겼다고 했더니 머리깎는 것도 큰애같구나.

    지난번에 사진 보자 마자 글 올렸는데 어디로 도망가고...

    제일 밑에 사진에 가슴 단추가 풀려서 그런지 더욱 큰것같구나. 약간은 운동깨나 한듯 ㅎㅎㅎㅎ

    ReplyDelete
  18. @할머니야 - 2006/07/08 16:47
    그러고보니 마지막 사진은 좀 어깨같이 나왔네... ㅋㅋ

    ReplyDelete
  19. 소영과장님~

    여기는 중국 베이징.. 숙소입니다.

    가기전에 되면 밥이라도 먹고 안되면 인사라고 하고 갈랬는데 ㅠㅠ

    역시 정신없이 와버리고 그리고 또 한달이 벌써 다되가네요 ^^;

    내일은 일욜인데 출근.. ㅠㅠ

    오늘은 아무데도 안가고 밥만 챙겨먹고 푹 쉬기로 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애기들 보러 왔더니.. 어느새~

    정말 하루가 다르게 큰다더니...

    아직도 소영과장님이 애기 엄마라는건 새삼스럽지만 ㅋㅋ

    너무너무 이쁘네요.

    담에 또 놀러올께요~~~

    ReplyDelete
  20. @Babynung ^^ - 2006/07/08 20:55
    메신저에 보니까 거기서도 몸이 별로 안 좋은거 같던데...

    넘 바빠보이기도 하구 해서 얘기 좀 걸어 볼까 하다가 그만 뒀지.

    이제 반 이상 지났으니까 잘 지내다가 와.

    우리 프로젝트는 지금 표류중이라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모르겠네. ㅋㅋㅋ

    쌍둥이들은 잘 크고 있구... 나는 살이 안 빠져서 고민이지.(뭐 그렇다구 노력하는거는 없지만...)

    돌아오면 한번 놀러와.

    Reply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