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15, 2006

혜수 누나의 횡포

먼저 오늘의 꽁트는 당연하게도 픽션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_-;

어느날 우리의 순둥이 준복군이 엄마가 준 딱딱한 고구마를 먹고 있었어요.

흠... 맛있긴 한데 왠지 뒤통수가 따갑군.



뒤에선 무법자 혜수양이 이를 지켜보고 있었어요.

야.. 너 혼자 뭐 먹어?



혜수양의 분노가 폭발했어요.

내 구역에서 허락도 없이...



헉... 걸렸다. ㅜㅜ



아빠가 일렀어요? ㅜㅜ



물론 아빠는 이르지 않았답니다. -_-;;

야! 이리 내놔~



준복이는 뺏기기 전에 빨리 먹어버리려고 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어요.

야야~ 입안에 넣는다고 못가져갈줄 알아?



헉.. 누나 지저분하지도 않아?



너 다른거 또 있는거 아냐? 걸리면 혼난다. 이제 없어...



요거 맛있네... 한입만 남겨줘... ㅜㅜ



하지만 결국 무법자 혜수는 법의 심판을 받아 고구마를 다시 준복이에게 돌려주고 말았답니다~ ^O^;

에휴... 그래 너나 먹어라. 누나가 참아야지.. 그러니까 착하게 살어 누나~



실은 둘다 고구마 하나씩 주고 먹으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두개를 만들어서 하나씩 줘도 서로 상대방이 먹는게 더 맛있어 보이는지 서로 뺏어 먹는답니다. ^^;

예전에는 혜수가 야무져서 준복이가 일방적으로 뺏기곤 했는데 요샌 준복이가 힘으로 밀어붙여서 보통 마지막에 준복이 손에 가 있는 때가 많아졌어요. 그래도 예전에 준복인 뺏기면 찡찡 울었는데 혜수는 미련없이 다음 목표를 찾아 떠나곤 하지요. ^O^

11 comments:

  1. 아무리 꽁트지만...

    계속 이런식으로 나간다면 우리 혜수의 이미지가 무법자로 굳어지겠어.

    다음에는 혜수 이미지 순화하는 내용으로 부탁해.

    ReplyDelete
  2. 글이 참 재밌네요..

    꽁트 작가 하셔도 되겠어용... ㅋㅋㅋ



    귀여운 쌍동이 사진 잘 보고 갑니다~*

    ReplyDelete
  3. 흐흐흐.. 한달간 부천에 있으면서 쌍둥이들 보고 왔더니..

    아주 사진만 봐도. 눈앞에 있는거 같네 . 그려. .



    아이가 둘이 있으니.. 얘기 거리도 많네.. 재밌다..



    근데 엄마 아빠.. 사진 비교편은 없는 거야??

    기대 했건만.. ㅋ

    ReplyDelete
  4. @쌍둥맘 - 2006/10/16 09:17
    오케이... 알았어.

    글고.. 생일 축하해~ 둥이들 덕분(?)에 조용히 지나가게 되서 미안~ ^^

    ReplyDelete
  5. @럭셔리스타 - 2006/10/16 16:04
    갈수록 사진은 많은데 쓸 내용이 없어서 일단 픽션으로 때우고 있는중입니다. -_-;

    래은이 넘 이쁘네요. 눈코입도 뚜렷한 것이... ^^

    ReplyDelete
  6. @쌍둥고모 - 2006/10/16 17:19
    아빠, 엄마 비교 사진은 곧 올리도록 하지.

    근데 소영이 어렸을때 사진은 지우랑 너무 똑같아서... 둥이랑 비교보다는 지우랑 비교해야 할듯. ^^;

    ReplyDelete
  7. 정말 그사이 많이 컸군.

    이제 딱딱한것도 먹나보군.

    수영이가 둥이들 보면 무척 귀여워해줄 터인데..요새 아기들만 보면 너무 좋아해서.

    손잡고 머리 쓰다듬고...

    이번 주말에 머하나?

    난 이번주말에 결혼식 갔다가 너희들 시간 되면 함 봤으면 하는데.

    효영이네서 보든 너네집에서 보든..시간 되면 연락줘.



    요샌 넘 바빠서 통 수영이 사진도 찍을 새가 없고..찍더라도 사진 올릴겨를이 없네. 험..

    ReplyDelete
  8. @winnie - 2006/10/17 10:17
    사실 먹으라고 준게 아니라 가지고 놀으라고 줬는데... 불려서 먹더라고... ^^;

    글고 주말 스케쥴은 소영한테 얘기해보고 연락해주지.

    ReplyDelete
  9. 준복이 헤어스타일 맘에 듭니다.. ^^

    아이 둘이 있으니 꽁트도 되는군요.. ㅋ ㅋ

    ReplyDelete
  10. @이원구 - 2006/10/17 08:38
    정말??? 그럼 지우도.. 크면..

    언니 처럼 되는 거야?? ㅋㅋㅋ



    신기할세~~~

    ReplyDelete
  11. @Jess - 2006/10/17 18:55
    준복이 헤어스타일은 애기치곤 두꺼운 머리결과 많은 땀흘림의 결과라고나 할까요? ^^

    Reply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