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anuary 15, 2006

후암동 가족

오늘은 소영이 애기들 낳기 전에 후암동 가서 밥을 먹기로 하고 교회로 향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지우를 찾으러 어린이 교실에 갔습니다. 하얀 잠바가 잘 어울리는 지우입니다.



지우가 오늘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고모부 새 카메라 D50!! 의 훌륭한 모델이 되어주는군요. 아래 사진에서는 입만 이쁜짓을 하고 있네요. 원래 눈도 해야되는건데... ^^;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도 저보다 카메라가 먼저 인사를 하는군요. ^^; 제직회 마치고 내려오시는 아버님입니다.



어머니는 오랫만에 저희가 교회에 나오니 더 좋아하십니다.



교회에서 목사님 제직회 끝나고 나오시는 길에 소영이를 위해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오는길에 삼겹살을 사서 맛있게 먹었는데 먹는데 집중하느라 음식 사진은 없습니다. -_-;;

다 먹고 테레비를 보는데 여결6, 일밤 이런걸 보니 저만 너무 좋아하는것 같더군요. -_-;; 암튼 아버지와 처남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마눌이도...



과일도 먹고...



지우가 LEXUS를 몰다가 그만 고장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러게 너무 범퍼카처럼 타더라니... -_-+

고장 내용은 후진은 되는데 전진은 안된다는 것!! 아버지가 열심히 고치고 계십니다. 지우도 뭔가 도움이 되는게 없을까 고민중이네요.



"할아버지 잘 고쳐주세요. 비싼거에요... ㅜㅜ"



여차저차해서 차 수리는 끝나고 모두 낮잠을 잤습니다. 저녁때 지우네는 가고 아버지, 어머니랑 넷이서 저녁으로 만두국을 먹고 왔네요.

이제 애기들 낳으면 한동안 못가볼것 같아서 다녀왔는데 곧 손주들 안고 가게 되겠지요. 그때까지 조금만 참아주세요! ^o^

Saturday, January 14, 2006

역곡집 가족

오늘은 저녁을 역곡 부모님 집에서 먹었습니다. 소영이가 움직이기가 힘들어 자주 못갔는데 오랫만에 갔네요.

새로산 D50 연습겸 가서 셔터를 마구 눌러댔습니다. ㅋㅋ

이번 글에선 역곡집 가족들을 소개하기로 하죠. 마침 동생이 둘째를 가져서 입덧이 심해져서 동생네 가족도 집에 와있습니다.

먼저 우리집의 가장인 저는 제가 사진 기사인 관계로 사진이 없네요. -_-;

다음으로 영리와 구리를 임신중인 마눌입니다. 표정이 귀엽게 나왔죠? ^^; 이제 정말 몇일 안남은것 같습니다. 지금도 배가 터지려고 하거든요.



다음으로 100살에서 세살 빠지시는 우리집 왕할머니. 귀가 좀 어두우시고 자꾸 밥 더먹으라고 하시는게 좀 그렇지만 저를 끔찍히 좋아하시는 할머닙니다. ^^ 올해도 건강하세요~



그리고 우리집 명예(?) 가장, 아빠와 엄마입니다. 두분이 무슨 얘기를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암튼 즐거운 대화입니다.





부엌에서 요리중인 엄마를 불러 한장! 아마 우리집에서 카메라 보고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을 듯... ㅜㅜ



마지막으로 둘째를 임신중인 동생네 가족입니다. 세가족, 아니 네가족(?)이 테레비를 재밌게 보고 있네요.



이번엔 좀 심각한 내용인듯. ^^;



한참을 엄마한테 삼촌 카메라 가지고 놀게 해달라고 졸라대다가 대신 뽁뽁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건 내꺼에요! 삼촌한테 안줄거야... 흐흐흐"



"에유... 뽁뽁이 하나 사줘야 하나?" ^^*



내일은 후암동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엔 후암동 가족편이 되겠네요. ^o^

Thursday, January 12, 2006

엄마되기 쉽진 않군요!

작년 12월 23일 소영이가 전날 양수가 새는것 같다고 해서 월차를 내고 같이 다니던 서울여성병원에 갔다가 "오늘 중으로 낳아야 할것 같습니다. 근데 저희 병원에선 못하니까 큰 병원으로 가세요" 라는 말을 듣고 서울대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역시 쌍둥이는 큰병원에서.. 라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집에 연락하고, 25일 크리스마스때 우리 집에서 친구들 모이기로 한 것 취소하고 하면서 병원에 갔습니다. 다행히 생각보다 우려할 상황은 아니어서 일단 입원하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병원생활.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모두 병원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ㅠㅜ

초기에 진통오지 말라고 맞던 약이 너무 힘들어 끊고나서 조금 편해진 모습입니다. 많이 힘들땐 잘 안울던 소영이도 눈물을 흘렸었지요. ㅜㅜ
그래도 나중에 보면 좋았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2005년이 끝나고 2006년이 시작될때 해돋이니 뭐니 하는 거창한 것들은 아니지만 입원실에서 기념으로 둘이 찍은 사진입니다. ^^;



어쨌든 오늘 (1월 12일) 드디어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대로 진통이 와서 다시 병원에 갈때는 영리와 구리를 보게 되겠지요. 벌써 35주도 되었고 이것들도 잘 크고 있답니다. 숨쉬기 운동도 잘하고 있고요. ^^*


이번에 양가 부모님들이 고생이 많으셨네요. 손주들 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


마눌이도 영리, 구리 뱃속에서 키우느라 고생 많았어~ ^^

...


참고로... 저도 고생 많았습니다. -_-;

Sunday, January 8, 2006

드디어... D50 유저!

드디어 DSLR 유저가 되었습니다. 오랜 기다림끝에 얻은 놈이라 더 기쁘군요. 절로 눈물이... ㅜㅜ

태어날 영리, 구리 사진 이쁘게 찍어줘야 한다는 구실로 소영이를 설득(?)했습니다. ^.^v

원래는 실버 정품을 사려고 했으나 하루만에 가격이 올라 결국 D50 바디는 수입으로 구입했습니다. 렌즈는 50mm f1.8 짜리 하나를 정품으로 구입했고요. 여기까지가 700,000원 (575,000 + 125,000). 그리고 여기에 1G 메모리카드 하나, 77,000원이더군요. 합이 777,000원, DSLR 치곤 매우 저렴한 구성이지요.

앞으로 계획은 28-75mm (탐론) 및 SB-800 구입입니다. 물론 성사되려면 소영이한테 열심히 찍고 있는 모습을 계속 보여줘야겠지만요. ^^*

아래는 박스 증거샷입니다. 늘 카메라 연습의 선봉에 서는 닭살 원숭이 커플입니다.



집에서 소영이 사진을 찍으면서 연습했는데 다 공개하긴 좀 그런 사진들이네요.

그래서 모델을 찾아 친정에 와있는 동생네 아들네미 병권이를 찍으러 갔습니다.







아직 수동 모드는 익숙칠 않아 전부 AUTO로 찍었는데 집안이 좀 어두워 자꾸 흔들리네요. (물론 수전증이 젤 큰 문제기도 하고요. ㅠㅜ) 아직 내공이 부족해 기대보다 사진이 좀 저조하지만 자꾸 찍다보면 점점 나아지겠죠.
그리고 앞으론 업뎃이 점점 많아지겠죠? ^^


(아빠, 양손을 활짝 벌리는데 한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있다) 영리, 구리야 잘 나오기만 하라구~ 아빠가 카메라 사놓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말이야!! 하하하!!
(영리, 구리 동시에 환하게 웃으며) 와~~ 우리 아빠가 역시 최고에욧~~

각본: 이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