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23, 2006

혜수와 준복이 첫 나들이

원래 이번주 주말 일기예보를 보니 영 상태가 좋질 않아 집에만 있을 계획이었는데 토요일날 보니 바깥 날씨가 너무 좋아보이더군요. 그래서 바로 외출을 결정, 이렇게 해서 혜수, 준복이의 첫 나들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 아빠.. 그런걸 이렇게 충동적으로 결정해도 되는거에요? 저희 의사도 물어보셔야죠. -_-+



흠.. 좀 걱정되는데... -_-



나도 그래... -_-;



뭐... 지들이 불만이 있어도 어쩌겠습니까. 아빠랑 엄마랑 나가자고 하면 나가야지... ㅋㅋ

하긴 그렇죠. -_-;



저... 전 이의 있는데요. -_-



할머니가 아시면 혼나겠지만 외출복도 제대로 안입히고 그냥 담요 한장씩 덮어주고 출발했습니다.
나오기전엔 그냥 밀고 다니면 될 줄 알았는데 나와보니 길에 턱들도 많고 무엇보다 방향에 따라 애기들 눈에 햇빛이 들어오기도 해서 뒷걸음쳐서 걸어야 하기도 하더군요.

다행히 혜수랑 준복이는 크게 울지 않고 잘 있어주더군요. 아마 첫 나들이라 자기들도 기쁘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표정은 좀 아니군요. ^^;

이거 집안에서 타던거랑 느낌이 다르네...



조금은 집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눈치인것 같기도 합니다. -_-;

아빠. 이제 집에 가면 안돼요?



집 뒷쪽에 있는 한적한 길을 한바퀴 돌고 동네 마트에 가서 먹을거리들을 조금 사왔습니다. 역시 쇼핑엔 여자들이 강한 법! 준복인 잠들어버린 반면 혜수는 눈이 더 커졌네요.

@_@ 이런 새로운 세계가~



결국 다시 집에 도착했습니다.

에효.. 피곤하다. 저희들 이제 좀 자야겠어요.



다니다보니 사람들이 유모차보고 "어머 쌍둥이다~" 그러면서 왔다가 둥이들을 보고 "아닌가봐~" 하고 가더군요. 아마 다들 일란성만 생각하시는듯. -_-;

우리 애기들도 쌍둥이에요~~ ^O^

Friday, April 21, 2006

드디어 쌍둥이 유모차가 왔어요!

어제 드디어 쌍둥이들의 럭셔리 유모차가 도착했습니다. 장모님이 일본 여행 다녀오시면서 사다주셨지요. 먼저 무거운 짐을 집까지 배달해주신 장모님과 이모님, 그리고 운전을 맡아준 주영양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

일단 아빠가 밤중까지 일본어 매뉴얼을 정독(그림만.. -_-;)하여 대강의 사용법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오늘 퇴근하여 와보니 벌써 할머니가 둥이들 탄 사진을 많이 찍어놓으셨더군요.

아직은 어색한지 딴청을 부리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

이게 뭐지? 우리 어디 올라와있는거야? -.-



슬슬 기분이 좋아집니다. ^^

뭐~ 이 정도면 승차감은 쓸만하군. ^^



기분 좋은 틈을 타 할머니가 둥이들에게 모자를 씌워주셨습니다. 준복인 모자가 작아보이는군요. ㅋㅋ
(광고: 그림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답니다. ^^)

저 머리 저려요~ ^^; 넌 왜 그렇게 머리가 크니? -_-+



모자가 3개월이나 된 아이에겐 작은거 아니냐고요? 그럼 같은 모자를 혜수한테 씌워보겠습니다.
허걱~ 많이 남는군요. -_-;

제 머리가 그렇게 큰거에요? ㅜㅜ



주말에 유모차 끌고 동네라도 한바퀴 돌아보려 했더니 토요일엔 비, 일요일엔 황사라네요. -_-; 정녕 100일전까진 못나갈것인지... ㅜㅜ

참. 그리고 오늘이 저희 5주년 결혼기념일입니다. 벌써 결혼한지 5년이나 되었네요. 그 5년동안 변함없이 옆에서 좋은 친구로, 사랑스런 아내로 있어준, 그리고 올해는 이쁜 쌍둥이까지 선물해 준 이소영양~ 넘 고마워요~ ^^

Friday, April 14, 2006

우리집 염둥이 - 준복편

이번엔 우리집 둘째 준복이 차롑니다. 너무너무 커버려서 자꾸 혜수가 누난지 준복이가 오빤지 아빠도 헷갈립니다. ^^;

곤히 자고 있는 준복입니다. 근데 손이 참 작아보이네요... 얼굴이 큰건가? ^^;



혜수와 마찬가지로 준복이가 활짝 웃는 모습도 아빠는 많이 보질 못했습니다. ㅜㅜ
아래 사진도 낮에 할머니가 찍어준 사진들이네요. 둥이들이 할머니를 더 좋아하는듯.. ^^;

헤헤...



앗싸~



얏호~



가자~ ^O^



사실 위의 사진들을 보면 준복이가 얼마나 토실토실한지 잘 모르실겁니다. 하지만 아래 목욕사진들을 보면 단숨에 알 수 있죠. (목욕 사진에서 중요 부분은 모자익 처리했습니다. ^^)
배꼽이 첨엔 안그러다가 자꾸 나오더니 지금은 참외배꼽이 되었습니다. 점차 들어가고 있는중이죠. ㅋㅋ

"준복아~ 목 어디 갔어?" ^^;

톡 튀어 나온 턱밑으론 다 목이에요. -_-+



아빠. 이 자센 힘들거든여.. 등은 신속, 정확하게 닦아주세욧!



준복이는 혜수와 달리 어떤 자세에서도 잘 먹습니다. 할머니가 이점을 활용하여 준복이용 젖 셀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셨네요. 젖병의 각도를 유지하기 위한 장인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



마지막으로 요새 정신 상태가 조금 헤이해진 아빠가 자주 쓰는 공갈 젖꼭지의 부작용 사례입니다. 원래 준복이는 평평한 공갈 젖꼭지를 써야 하는데 둥근 형태를 하고 있는 준복이의 모습입니다.

냠냠.. 쩝쩝..



부작용으로 입 양쪽 옆에 괄호가 생겨버렸네요. ㅋㅋ

왜 그러지? 내 얼굴에 머 묻었어요?


Thursday, April 13, 2006

우리집 염둥이 - 혜수편

간만에 우리집 (귀)염둥이들 사진을 올립니다. ^^* 이번엔 혜수편 먼저...
혜수도 이제 많이 컸습니다. 마구 크고 있는 준복이 옆에 있어서 좀 티가 안나긴 하지만요.

혜수는 누굴 닮았는지 웃으면 보조개가 들어갑니다. 많은 동물중에 사람만 웃을 수 있다고 하고 그 웃는것보다 더 어려운게 미소짓는거라는데 혜수는 이제 미소 단계에 접어들었나봅니다.

저 더 이뻐졌죠?



내가 방금 그 어렵다는 미소를 지은건가?



사실 아빠는 혜수가 활짝 웃는걸 많이 못봤습니다. 아빠 출근하고 엄마한테 아침 인사로 환하게 웃어준다는데 아빠 나갈땐 자고 있어서 못보고 낮에도 할머니랑 아주머니한테 잘 웃는다는데... 아빠 퇴근하고 오면 자고 있거나 기분이 별로 안좋습니다. -_-;;

그래도 할머니가 낮에 찍은 사진으로나마 혜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
(사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는 사실!! 다 아시죠?)

정말 너무 환하게 웃네요. ^O^

히죽~



헤헤...



야호~



오늘 기분 쵝오!! ^O^



이건 지난번 친구들이 왔을때 만금이가 찍어준 목욕 사진들입니다.
혜수는 목욕할때도 의젓하죠. ^^



수영이 아빠 만금인 혜수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브루스윌리스라고 하더군요. 혜수야 양쪽 머린 언제 날꺼야? ^^;

저도 몰라요. -_-+



혜수의 의젓한 모습을 아빠가 좀 오버를 했군요. 혜수양이 이정도 의젓하니 이제 고개를 들수 있을꺼야 라는 생각에 그만... ㅜㅜ

아빠. 저 아직 못들거든여. -_-;



아빠. 저도 아직 안돼여.. 하지마세요... ㅜㅜ

Sunday, April 9, 2006

경* 장보윤 결혼 *축

장보윤 선임이 얼마전(?) 결혼을 했습니다. 실은 지지난달 즉, 2월달에 결혼을 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
웨딩의 전당이라는 곳에서 했는데 밥으로 나온 양식이 괜찮더군요. 다만 우리처럼 먹기만 하고 결혼식은 안보는 손님들때문인지 결혼식이 끝나고 나서야 밥이 나오더군요. -_-;

제일 위의 사진은 뽀뽀하라는 사진사의 말에 슬슬 피하는 보윤장입니다. 뽀뽀하고 있는 사진을 올릴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v 신랑은 우리 공돌이들과는 달리 활달한 성격인것 같더군요. ^^;;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는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사진을 많이 찍어주려고 했었는데 애기들을 보다보니 좀 늦었네요. 가보니 막 신부 입장하려던 찰나. 그래도 마구 눌러대서 많이는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온 사진은 별로 없네요. -_-; 이놈의 수전증...



오랫만에 대구에서 희정넛도 올라오고 해서 다들 차한잔 하러가는데 전 또 애기들 보러 일찍 왔습니다. 희정넛! 미안~ 대신 독사진 한장 추가했어... ㅋㅋ 담에 올라옴 한번 보자구~



그나저나 기타 지각생(김모양, 장모양)들도 얼른 분발하라구!! ^^

Monday, April 3, 2006

동현이랑 수영이가 놀러왔어요.

지난주 토요일에 동현이네랑 수영이네가 놀러왔습니다. 소영이가 이번주부터 출근을 하기 땜에 그전에 한번 놀러오라고 해서 같이 오게 되었죠.

애들 보느라 장도 못보고 해서 그냥 피자 시켜먹었네요. 좀 미안합니다. -_-; 사진의 딸기는 손님들의 선물!! -_-;;
그리고 이날은 후레시달린 만금이의 350D로 사진을 많이 찍어서 광각으로 잘 나온 사진들이 많습니다.



세모입의 귀염둥이 수영이입니다. 웃을때 표정이 압권인데 웃는 사진이 찍힌게 없네요. 조금씩 걷기 시작했는데 첨에 옆으로 걸을때 어찌나 웃기던지요. 게걸음이라더군요. 집에서 뭘 붙잡고 옆으로 걷는데 아직 손떼고 걸을때도 옆으로 걸을때가 있더라구요~ ^O^



동현이는 이제 막 뛰어다닙니다. 덕분에 동현이는 항상 감시의 대상이더군요. 엄마, 아빠의 "안돼~", "그건 지지~" 등의 말이 그치질 않습니다. 물론 동현인 굴하지 않고 잘도 돌아다닙니다. 씩씩한 동현이. 아들 키우기가 더 힘들다는 말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쌍둥이들보단 쉽겠죠? ^^;



담은 우리 둥이들 사진입니다. 소현이랑 효영이가 안아주고 있네요. 역시 혜수는 의젓한데 비해 준복인 "이 아줌만 누구지?" 하는 표정입니다. 준복인 항상 눈썹을 위로 치켜떠서 놀란 토끼눈을 잘하네요. 커서 겁이 없어야 빨리 걷는다는데... 흠... 좀 걱정입니다. ^^;

참.. 준복이는 얼굴크기는 거의 동현이나 수영이를 따라잡으려고 하더군요. 이거 다이어트라도 시켜야되는건 아닌지... -_-;



마지막은 보너스로 이날의 사진은 아니지만 만금이의 350D 메모리에서 나온 수영이 사진입니다. 아빠랑 엄마가 맥주 마시는걸 보더니 빈 깡통가지고 옆에서 똑같이 따라하더랍니다. 역시 애들 앞에서 냉수도 못마시나 봅니다. ^O^ 암튼 수영이의 포즈와 표정은 압권!! 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 방향으로 보세욧!!

근데 이거 올려도 되나? ^^;;


Sunday, April 2, 2006

앙코르왓 앨범을 만들었어요.



작년에 다녀온 앙코르왓 여행 사진으로 앨범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을 골라 주문하면 책으로 만들어서 준답니다.

앞으로 만들 쌍둥이들 100일 앨범을 위한 연습겸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진은 제작할 수 있는 최대 매수인 총70장이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27,500원. 일반 인화보다야 비싸지만 결과물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다음부턴 표지 사진을 조금 화사한걸로 하고 제본은 스프링 제본으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

그리고 이번 앨범에 들어간 사진들의 online 버전도 만들었습니다. 보시려면 여기로...

그땐 카메라가 G2였는데 그때도 D50같은 DSLR이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더 잘 찍었을런지는 모르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