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8, 2007

봄나들이 1탄 - 엄마,아빠 학교로~~~

지난글이 올라간 이후로 넘 오랫동안 업글이 안되고 있었네요.

사실 요즘 쌍둥이 아빠가 뭘 준비한다는 핑계로 바쁘다네요.
그래서 모처럼만에 쌍둥 엄마가 미뤄뒀던 사진들 몇장 올립니다.

오늘은 봄나들이 1탄으로 쌍둥이가 엄마,아빠가 학업에 전념(?)하셨던 인하대학교로 출동했습니다.

한동안 잠수를 타셨던 민경 이모를 호출하고 아직 감기가 다 떨어지지 않은 혜수와 준복을 데리고 인천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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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토요일이라 그런제 학교에 저희같은 가족들이 많이 놀러왔더군요.
시작은 나름 학교안의 랜드마크 비행기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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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잔디밭에 쌍둥이를 내려놓으니 신이 나나 봅니다.
이리저리 다녀보고 아무한테나 가서 웃더니만 과자도 받아와서 먹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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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혜수가 만지고 있는건 비행기 바퀴. 혜수는 코끼리 다리 만지는 기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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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빠랑 사진도 찍어보고 (아빠는 감회가 새로운지 표정이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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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핀 꽃을 배경으로 혜수도 사진 한장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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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놀고 있는데도 민경 이모가 나타나질 않습니다. 드뎌 민경이모가 왔습니다. 같이 고구마도 먹고... 딸기도 먹고...

햇빛은 좋은데 인쳔이라 그런지 바람이 좀 많이 불었어요.
혜수는 콧물도 많이 나오고 몸이 좋지 않은지 엄마가 유모차에 태우고 똘똘말았는데도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왠만해서는 쓰지않는다는 모자도 고분고분 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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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랜만에 쌍둥이들도 바깥바람 좀 쐤습니다. 둘이 같이 서 있는 모습이 이쁘지 않나요? (고슴도치 엄마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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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3, 2007

지긋지긋한 감기

혜수, 준복이에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포함하면 지난 몇달간 저희 집에 감기가 끊인 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지난 주엔 혜수가 고생을 했지요.

감기에 걸렸지만 병원엔 감기 때문이 아니라 예방 주사 맞으러 갔습니다. 콧물은 나지만 신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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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와봐서 무서워 할 법도 한데 아직 병원 안까진 잘 들어 옵니다. 의사 선생님 계신 방에 들어가야 기억이 나나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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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언니~ 저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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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면 주사 맞는데 아냐? 동생 도망가자~



할아버지의 설득으로 병원 한쪽에 마련된 놀이 공간에 자리를 잡고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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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한대씩 맞고 감기약도 처방 받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혜수 기분이 별로네요. 치마를 계속 입혀놔서 그런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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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수의 흐르는 콧물의 양이 엄청났습니다. 혜수가 손으로 쓱쓱 문지르면 얼굴에 다 바를 수 있을 정도였죠. 열도 38도까지 올라갔었는데 이제 아빠, 엄마가 간이 커져서 38도 정도는 거의 정상 체온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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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콧물은 뽀샵 처리해 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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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괜찮아요~


손으로 흘러내리는 콧물이 감당이 안되는지 혀로 낼름 낼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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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맛이 괜찮잖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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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안되는건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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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괜찮다니깐요.


새로 산 디카를 TV에 연결해 보여줬습니다. 준복이가 TV에 나오는 누나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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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TV에서 엄마를 찾는 모습인데 손가락 휘는 걸 보니 손재주가 좀 있겠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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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미끄럼틀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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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도 가지고 놀면서 흐르는 콧물을 잠시 잊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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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보너스... 간호사 언니의 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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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지나고 나선 그래도 많이 좋아져서 열도 안나고 콧물도 줄었습니다. 이번엔 온 가족이 건강한 기간이 좀 길었음 좋겠습니다. ㅜㅜ

우리집 새 디카

얼마전까지 우리집 동영상을 책임져왔던 캐논의 G2님께서 가버리셨습니다. 사실 기계 자체는 괜찮은데 밧데리가 더이상 충전이 안되더군요.
기회는 지금뿐이다라는 생각에 소영이를 설득하여 바로 새 똑딱이를 영입했습니다. 니콘의 P5000!! 출시되자마자 캐논의 850IS를 밀어내고 디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바로 그 놈입니다.

그럼 우리집 새 디카 P5000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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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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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안~


할머니가 쌍둥이들 밖에 데리고 다닐때도 가벼워서 가지고 나가시기가 괜찮습니다. 덕분에 준복군의 외출 모습이 오랫만에 소개됩니다. 이 유모차도 얼마전 구입한 휴대용 유모차인데 할머니가 꽁꽁 묶어 놓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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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한 준복군.


걷기 시작하면서 어디 세워 놓으면 엄청 잘 돌아다닙니다. 이날은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았나 봅니다. 역시 할머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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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집에서 할머니가 카메라 테스트 겸 찍으신 사진인듯... 왠지 저보다 잘 찍으시는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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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복이의 표정은 항상 놀란 토끼눈이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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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찍으세요. 눈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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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정말 귀엽잖아... ㅜㅜ

마지막은 보너스로 P5000으로 찍은 동영상입니다. 이놈 화질은 괜찮은데 사이즈가 너무 크네요. 1G 메모리에 17분밖에 못 찍어요. ㅜㅜ 아래는 사이즈 줄이고 YouTube에서 처리하고 해서 화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결국 동영상은 이전 G2랑 화질이 거의 비슷... ㅠㅠ 하지만 30초 제한은 없어요. ^O^

Tuesday, April 17, 2007

미끄럼틀 놀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몇 달전 할아버지가 쌍둥이들을 위해 어디선가 미끄럼틀을 얻어다 주셨습니다. 사실은 이것보다 경사가 급한데 너무 위험해서 사진에서처럼 옆으로 눕혀 사용중입니다.

먼저 준복이가 열심히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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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이빙하듯이 탄 후 다음 순서를 위해 얼른 일어납니다. 제 시간에 일어나서 피하지 않으면 뒷손님과 부딪칠 위험도 있거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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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혜수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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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수도 완벽한 착지후 다음 순서를 위해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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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볼트들은 잘 조여져 있는지 검사도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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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이쪽은 다 괜찮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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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여기가 좀 불량인 것 같은데?

수리가 끝나고 몸소 안전 점검까지 하는 혜수양의 용감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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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 부분도 좀 미끄럽군. 사고의 위험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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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지만 내가 직접 시험해 보는 수 밖에.



누나의 안전 점검이 끝난 후 안심하고 준복군도 미끄럼틀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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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뭐든 직접 해야 안전하다니까...


마지막으로 누나의 고마움을 잊은 준복군이 약간 속도가 느린 누나를 답답해 한 나머지 미끄럼틀 계단에서는 금지되어 있는 추월을 하는 장면입니다. -_-;


미끄럼틀 놀이에 이어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혜수의 관심끌기 작전에 대한 현재 상태입니다. 요새 혜수가 장뒤로 들어가 쓸쩍 앉아서 낑낑거려도 꺼내주지 않은 결과, 다음과 같은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안꺼내주면 대략 좌절 모드로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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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꺼내주지?


하지만 조금 지나면 매우 심심해지죠. 혼자 장뒤에 끼어 있으면 재미있을리가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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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엄마, 아빠 맞아? ㅜㅜ


여기서 조금만 더 버티면 알아서 일어나서 나온답니다. 거봐~ 나올줄 알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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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냥 일어나고 말자...


마지막으로 오늘의 보너스 컷! 베란다에서 찍힌 혜수의 귀여운 모습입니다. ^^* 코닥으로 찍은거에요. 색감 좋고 다 좋은데 실내에서 찍은 동영상에 노이즈가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바로 팔아 버리고 다른 것으로 구입하는 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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