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11, 2007

봄나들이 4탄 - 양떼목장 그리고 경포대

휘닉스 파크에서의 밤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부지런한 쌍둥이들은 아침부터 방안 여기저기를 둘러보더군요. 하루밤만에 난장판이 된 집의 모습이 얼핏 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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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챙겨먹고 근처(?)에 있는 양떼목장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목장까지가 꽤 먼데다가 비포장에 경사까지... 쌍둥이 엄마가 오랫만에 운동 좀 하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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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양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는 양들에게 마른 풀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우리입니다. 혜수양은 좋아라 하고 준복군은 살짝 무섭습니다. ㅋㅋ

털달린 동물들을 멀리하는 소영이도 용기를 내어 귀여운 양들에게 먹이를 주었습니다. 역시 양떼들은 풀을 좋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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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도 줘볼래요~


우리를 나와 좀 더 올라가면 양떼들을 방목하고 있는 목장이 나옵니다. 준복이도 넓직한 목장이 맘에 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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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수도 신기해하며 양떼들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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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게 양이야?


엄마는 혜수를 붙잡고 양떼목장 방문 기념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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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쌍둥이들이 양들보다 더 재밌는걸 찾았습니다. 바로바로.... 흙과 돌맹이 놀이... 생각해보니 아파트에 사는 쌍둥이들은 이런 흙길은 본적도 별로 없었던것 같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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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흙장난으로 들어가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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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진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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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둘이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여기서 알게된 흙장난의 재미가 바로 모래사장의 땡깡으로 이어지게 되죠. 이 얘기는 이 글 아래쪽에 있습니다. 채널 고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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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자세로 엄마젖을 빨고 있는 새끼양을 보니 우리 집 분위기와 별로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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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을 나와 점심을 먹으러 초당 순두부집을 찾아갔습니다. 원조라고 써 있긴 했는데 진짜였는지는 좀 의심스럽습니다. -_-; 차에서 자다가 일어나 아직 정신이 없는 준복군의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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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또 어디에요?


순두부를 시켜서 먹었는데 서로 자기들이 수저들고 먹겠다고 난립니다. 되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_-;;

점심먹고 옆에 있는 경포대로 갔습니다. 정말 가깝더군요. 오랫만에 보는 동해바다입니다. 물도 좋고 날씨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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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쌍둥이들은 바다 구경도 잠시... 바로 모래장난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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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오전에 했던 흙장난보다 더 재밌잖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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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와서 같이 모래장난해요...


엄마가 같이 안 놀아줘도 둘이 신나게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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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쌍둥이들의 문제는 뭐든지 서로 가지겠다고 싸운다는거죠. 하지만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모래를 두고 싸울줄은... -_-;;


하도 모래사장에서 재밌게 놀아서 데리고 나오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모래사장에서 차까지 총 3번에 걸친 준복이 데려오기 작전이 있었는데 아래가 첫번째... 연달아 보시면 그날 엄마의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가다가 너무 발버둥쳐서 내려놓고 잠시 놀게 하다가 다시 두번째... 이번엔 준복군도 엄마 머리 잡아당기기 공격으로 맞섭니다.


결국 차 근처 모래사장에 내려놓고 잠시 또 놀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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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웬수들...


이 다음은 아빠도 준복군을 체포해서 차에다 태우느라 사진은 없습니다만 우는 쌍둥이들 모래 털어주랴 차에 태우랴 고생이 많았습니다. ^^

이것으로 봄나들이 시리즈를 마치고 다음에는 좀 더 최신 사진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o^

Thursday, May 10, 2007

봄나들이 3탄 - 가자!!! 휘닉스 파크로

봄나들이를 위해 몇일 휴가를 내고 휘닉스 파크로 출발했습니다. 쌍둥이들을 데리고 가장 멀리 떠나는 여행입니다.
물론 가는 길이 수월하진 않았지만 차에서 깨면 휴게소에서 쉬어가면서 비교적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휴게소에서 보니 다른 애들은 전부 이쁜 옷 입고 여행 다니던데 우리 쌍둥이들만 내복 패션이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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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제 옷은 왜 내복이에요. -_-++


휴게소에 있는 놀이기구를 보더니 자꾸 태워달라고 해서 500원짜리 동전을 넣고 둘을 앉혀놨더니 무섭다고 서로 내리겠다네요. 정말 살살 움직이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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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휘닉스 파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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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늦게 도착해서 달리 갈때도 없고 해서 숙소 근처를 잠깐 산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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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수양은 먼길 오느라 힘들었는지 유모차에서 쓰러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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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군요. 앞으론 다시 부지런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_ _)

Saturday, May 5, 2007

봄나들이 2탄 - 어린이날, 아빠 회사 나들이

봄나들이 2탄입니다.

5월 5일. 어린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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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아직까지는 안 챙겨줘도 될거 같지만서도...

쌍둥이를 위해서(?) 아빠 회사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온 가족이 서둘렀습니다. (어린이날 차가 얼마나 막힐까요?)
다행히 할아버지의 베스트 초이스로 안 막히는 국도로 쌩~~ 달려갔습니다.

이른시간부터 회사 안에 사람들이 그득합니다.
온가족 나들이에 할아버지도 준복이도 신이 납니다. (이때까지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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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로 언니(?)가 길에서 풍선으로 강아지며 꽃을 만들어줍니다.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줄을 서서 기다리시네요. 쌍둥이 풍선받아주실려구요.
만드는것두 구경하구.

근데 처음에는 하나둘이였는데... 자꾸자꾸 모여들어서 풍선을 만들어 달라구하니까
삐에로 언니가 계속 못 만들어준다구 줄서지 말라구 가랍니다.

할머니랑 혜수,준복이 표정이 넘 원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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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근무한다는 건물앞에서 사진도 찍고, 제일 높다는 건물 꼭대기에 구경가려고 쌍둥이 전용 승용차 탔는데 승용차는 주차시키고 가야하다네요. 쩝.

뭐... 주차까지 시키고 올라갔는데 볼게 없습니다. 텅빈 스카이 라운지에서 방황하는 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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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는 놀이방에 갔다가 그네가 무서워서 우는 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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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러 식당에 갔다가 준형이도 만났어요. 넘 튼실해서 살짝 기 죽어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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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 먹고나니 아직 쌍둥이들이 활동하기에는 언니오빠들에 치일거 같아서 내년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날씨도 덥구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준복, 혜수 모두 피곤했어요.

집에 돌아와서는 모두 뻤었다는 얘기가 전해집니다.

마지막은 활짝 핀 꽃을 배경으로 우리 꽃미남 혜수는 사진 두컷을 올려봅니다.
이쁘지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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